우체국금융개발원 인턴 면접 후기

우체국금융개발원의 인턴 모집 공고가 나와서 지원했다.

 

자소서

자소서는 총 5문항으로 이루어져있었고, 각 문항당 2000byte 분량이어서 작성하는게 좀 빡셌다.

 

직무 관련 또는 직무 외 경력 및 경험사항 구체적 진술

입사지원 동기 및 본인이 다른 지원자에 비해 차별화 될 수 있는 점에 대해 기술

자기개발 및 수행업무 전반에 대한 입사 후 추진계획에 대해 기술

최근 5년 내에 직면했던 삶의 어려움 및 이를 극복한 사례에 대한 기술

우체국금융개발원 및 지원분야에 가장 부합한다고 판단되는 인재상, 직장인으로서의 직업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기술

 

이렇게 총 5문항이었다.

작성한 내용은 인턴 자소서라고 생각이 안될 정도로 

그냥 일반 공기업/사기업 정규직에 지원한다는 느낌으로 세세하게 작성했다.

 

면접

서류 발표날, 문자로 합불 여부를 알려준다.

그래서 홈페이지확인을 하지 않아도 붙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.

 

이렇게 말이다. (편하다)

 

우체국금융개발원은 면접 후기가 많이 없길래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막막하긴 했다.

그래서 정규직 면접 후기와 얼마 없는 우금개 인턴 면접 자료를 활용했다.

 

 내가 본 인턴 면접의 질문은 총 3가지였다.

1. 자기소개 or 지원동기 선택

2. 업무 중 어떤 어려운 일이 생길지 생각해보고 이를 해결할 방안

3.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

 

솔직히 망한것같당!!!

안...우..뤄...ㅠㅠ

 

이번 면접은 망했지만, 배운 점은

1. 면접 대답을 할 때에는 어떠한 스펙을 쌓았는지 나열하는 것보다, 한가지 스펙을 깊게 파고들어 그 곳에서 어떤 것을 배우고, 쌓았는지 설명하는게 더 효과적이다.

2. 블라인드 채용인만큼, 주의사항이 있다. 미리 확인하고 가자.

 

다음 면접은 절 ㄷ ㅐ 망하지 않을 것이다....

 

그리고 면접비는 2만원이었다.